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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파인픽스 X100

후지 파인픽스 X100

네. 후지 파인픽스 X100으로 정했습니다.
후지 파인픽스 X100으로 결정하니까 돈을 이백만 원 정도를
모아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액세서리만 뺀다면 백오십만 원 정도로도 사겠지만.
그러나 액세서리가 필요하므로 액세서리까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돈이 지금 당장에 충분히 된다면 지르겠지만 지금의 제게는 돈이 없습니다.

저번에 같이 올렸던 라이카 M9는 가격이 구백만 원 정도가 들어서 구매는 생각도 못합니다.

그러면 후지 파인픽스 X100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까요.

후지 파인픽스 X100은 APS-C CMOS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APS-C 포맷은 Advanced Photo System - Type C의 약자로 Type C는 Classic의 의미로 1996년도에 필름 카메라 시절에 정해진 규격입니다. 원래는 25.1mm * 16.9mm의 필름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필름 시절에는 망한 포맷입니다. 그러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필름이 CCD/CMOS로 빛을 받아들이는 센서가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센서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제조단가가 싸지기 때문에 바로 풀 프레임 센서로 하지 않고 보다 작은 센서 크기로 만들어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디지털 시대에서는 대략 24mm * 16mm에 근접한 센서를 사용한 디지털 카메라들을 APS-C 포맷을 채택한 카메라라고 합니다.

네.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넘어갑시다.

제가 후지 파인픽스 X100에 끌렸던 이유는 외관 때문입니다. 클래식한 외관을 선호합니다.
필름 카메라를 보는 것 같고. 솔직히 뒷면의 LCD 창이 아니었더라면 필름 카메라로 여겼을 듯.

후지 파인픽스 100은 뷰파인더가 달려있습니다.
광학식 뷰파인더(OVF)와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그러나 역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또 후지 파인픽스 X100에 끌렸던 이유는 뷰파인더 때문인데요.
뷰파인더가 아예 없고 LCD 창만 달린 카메라를 사용했던지라 뷰파인더가 달린 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뷰파인더. 눈 대고 찍는 거 있지 않습니까. 그겁니다.

후지 파인픽스 X100은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면 자동으로 LCD 창의 화면이 켜진다고 합니다.

후지 파인픽스 X100의 다이얼은 일일이 금속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렌즈를 교환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만. 23mm F2렌즈(135mm 환산 35mm)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진의 결과물이 말해준다고 합니다.

영상 리뷰를 통해 셔터음도 들어봤습니다.
좋습니다. 직접 영상 리뷰를 찾아서 들어보시길.

후지 파인픽스 X100의 외관을 보노라면 가죽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떠오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후지 파인픽스 X100은 가죽처럼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합성피혁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진짜 가죽처럼 보이게 하고 싶은 마음에 합성피혁에 진짜 가죽을 눌러서 진짜 가죽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외관이 끝내줍니다. 제가 저 외관에 끌린 것에는 이런 노력이 있었습니다.

네. 여기까지입니다. 어서 하루빨리 카메라를 구매해서 리뷰하고 싶습니다.

PS. 돈을 모아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4번째로 본 모의고사입니다. 그러나 망했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를 잘 안 한 탓도 있지만. 수업 듣는 과목은 덜 맞고. 수업 안 듣는 과목은 그나마 잘 맞고. 뭐 그렇다고 점수가 잘 나온 것도 아니지만.

문제를 받자마자 멍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생각만 들고 막막했습니다. 뭐 주병을 보니까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 한둘이 아닌 것 같았지만. 시험을 잘 본 이들도 있겠지만. 제게는 어려웠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더라면 맞힐 문제도 조금은 더 있었겠지요. 그러나 수업 듣는 과목과 항상 공부하는 과목에서 막혀버리니까 정말로 비참하더군요. 그때의 심정은 뭐라 한 말이 없습니다. 뭐 공부를 더 했더라면 달라지겠지만.

네. 맞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저의 탓이죠.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비록 요즘 수업을 안 듣더라도 전부터 반복해서 들었던 탓에 맞힐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업 듣는 과목이 좀 더 맞았다면 조금은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8시간 정도의 수업을 듣는 것이 헛산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는데. 합격 못 하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합격 못 하면 저는 낙오자밖에 되지 않습니다.

얼마 전 학원에 붙여뒀던 것이 떠오릅니다. 합격 못 하면 낙오자라는 안내문이. 정확히 본 것이 아니지만 그런 내용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과연 합격 못 한다고 낙오자이겠느냐는 내용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저는 전자로 받아들였습니다. 합격 못 하면 열심히 하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이번 모의고사도 망쳤습니다. 네.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전에 봤던 모의고사도 틀린 것을 완전히 분석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답노트도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시험지에 틀린 것을 표시하고 해석만 달아놓고만 있습니다. 최소한 틀렸던 문제는 다시는 틀리지 않으려고. 그러나 이번에 똑같은 문제가 나왔는데도 틀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저번과 썼던 답도 다르더군요.

이제 그 문제가 다시 나온다면 틀리지는 않겠지만. 살짝 바꿔서 출제한다면 틀릴 것 같네요. 완벽하게 분석을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점수가 조금은 더 늘 테니까요. 다른 과목들은 그렇다고 치고.

영어는 끝이 안 보입니다. 문제를 보면 영어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만 같습니다.
PS. 영어만 어떻게 된다면 조금은 희망이 보일 텐데 말이죠.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원 안 가는 대신에.

네. 집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제로.

기본서도 몇 번 보려고 했습니다만 지겹습니다. 차라리 문제 푸는 것이. 뭐 원래 공부라는 것이 지겨운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하는 공부는 국어. 어렵습니다. 특히 한자 문제가. 특히 한자나 문법은 이해보다 암기가 치중되어 있어서.

선생님도 한자나 문법은 정직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부한 만큼 맞힌다고. 정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한자를 보면 막힙니다. 봤다 해도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면 답이 없지만.

자습실보다 집에서 하는 것이 편합니다. 아는 형은 편한 곳에서 공부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요즘에 갑자기 학원에 사람들이 불어나서 앉을 곳도 없고. 공기도 탁하고. 꽉 막혔으니까요. 자습실은. 창문 없습니다. 머리 아픈 곳에서. 숨쉬기도 힘든 곳에서. 그런 곳에서 하려니 차라리 집에서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내 생각이지만.

갈수록 맞는 문제가 늘어나면 좋겠는데 가면 갈수록 지식이 뒤엉켜서 잘 되지가 않습니다. 뭐 조금은 늘어나긴 합니다만. 아주 조금이라서 문제입니다. 그나마 성적이 좀 오르는 것 같은 과목은 국어입니다. 그나마 한국 사람이고 해서. 영어는 뭐 이것 손을 댈 수도 없네요. 영어 문법을 공부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문제가 좀 어려워야 말이죠. 물론 잘 푸는 사람들이야 쉽겠지만. 저에게는 좀 골치를 썩히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하면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끝이 안 보입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것도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불안한 심정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몇 년 후 과연 내가 보상을 받을 수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합니다. 지금 나는 헛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죠.

전에 문제도 과목별로 구매하긴 했습니다. 영어만 빼고. 다른 과목 문제도 건드려야 하는데 막막하네요.
PS. 막막합니다. 돈만 많으면 이 막막함도 더 이상 공포가 아닐 텐데...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블릿을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sengokus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블릿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올블릿을 올렸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올블릿을 코드로 올릴 수 있었기에 올렸습니다. 뭐 이글루스보다는 좀 불편한 방식입니다. 글을 올릴 때 일일이 코드를 복사해줘야 합니다. 이글루스 같은 경우에 이글루스 자체 내에서 올블릿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코드를 복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버튼만 클릭하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어떻게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찾기가 귀찮군요. 그건 그렇고 네이버 블로그의 글꼴은 나눔고딕으로 썼는데 보기에 어떠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눔고딕의 글꼴을 마음에 들어 해서.

PS. 이러다 서브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이글루스가 될 것 같다.


이걸 질러야겠습니다

이걸 질러야겠습니다. 무엇을 지를 생각이냐고요?
당연히 카메라입니다. 아시잖아요. 저 카메라 덕이라는 것을요.
이것을 지를 생각입니다. 이게 뭐냐고요?
저번에 올렸던 후지 파인픽스 X100입니다.
(여기는 아니고 네이버 카페에 올렸던 적이 있음.)

네? 지를 돈은 있느냐고요?
아니요. 없어요. 그래서 슬프네요.
아. 생각해 보니까 적금 깨면 사고도 남겠네요.
펀드에도 돈이 있었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후지 파인픽스 X100 어떻습니까?
죽이지 않습니까? 외관이.
일제입니다.
이건 라이카 M9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후지 라이카 M9 어떻습니까?
죽이지 않습니까? 외관이.
독일제입니다.

라이카 M9가 후지 파인픽스 X100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그런데 왜 후지 파인픽스 후지 파인픽스 X100을 구매할 생각이냐고요?
그렇다고 해서 후지 파인픽스 X100이 꿀리지 않아서입니다.

보시다시피 서로 멋진 외관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후지 파인픽스 X100보다 몇백만 원 차이가 납니다.
라이카 M9는 구백만 원 정도 하는 녀석입니다.


PS. 돈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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